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산학협력단과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은 9월 2일(금)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지역산업 성장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철성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황명근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역 산업계 혁신 수요에 대응한 혁신기업 지원과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지역 산업체 고부가가치 창출지원을 위한 기업 지원프로그램 공동협력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프로그램 공동협력 ▲양 기관 소속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산학연 협력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정보 공유 등이다.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강원도와 철원군의 지역전략산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플라즈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립인가를 받아 2006년 3월에 개원한 전문연구기관으로, ▲열플라즈마 장비기술 ▲그래핀-나노융합기술 ▲융복합소재기술 ▲퀸텀닷(QD) 이용 광/디스플레이 융합기술 분야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철성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플라즈마 산업 육성 및 지역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구기관 및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기업체 혁신기술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지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