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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박상철 교수 오키나와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박상철 교수 오키나와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표
  • 방완재
  • 승인 2022.09.01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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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기조연설, 한중일 전문가가 참석하고 박상철 교수 메가 자유무역협정과 동아시아 경제 협력을 주제로 발표 -
오키나와 국제 심포지엄 안내장, 왼쪽에서 2번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4번째 한국공대 박상철 교수
오키나와 국제 심포지엄 안내장, 왼쪽에서 2번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4번째 한국공대 박상철 교수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는 한국공대 박상철 교수(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가 8월 7일 개최된 ‘오키나와를 허브로 하는 동아시아 평화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키나와 국제 심포지엄은 자주・평화・민주를 위한 국민연합에서 주관하였으며 동아시아의 군사적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군사적 경쟁이 아니라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평화의 허브로 경제 교류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를 비롯하여 한중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한국공대 박상철 교수는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동아시아 경제통합’주제 발표에서 “글로벌 무역환경에서는 무역 및 외국인직접투자가 주요 경제성장의 요소이며 RCEP 및 CPTPP가 반 무역보호주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최근 미국 주도의 신형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으로 인해 한국, 일본, 싱가포르는 타 아시아 국가보다 중국 리스크의 영향을 더욱 심각하게 받게 되었으며, 향후 IPEF와 기존 메가 자유무역협정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한국공대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산업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한국공학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공학계열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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