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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대진협과 공동으로 지역대학 유망학과 및 의약학계열 설명회 ‘성황’
배재대, 대진협과 공동으로 지역대학 유망학과 및 의약학계열 설명회 ‘성황’
  • 배지우
  • 승인 2022.08.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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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총장 김선재)가 대전 진학지도교사 대전진학지도협의회(회장 박광순, 이하 대진협)와 공동으로 지난 19일과 26일 배재대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지역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지역대학 유망학과 및 의약학계열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상욱 배재대 입학처장이 ‘지역유망학과 및 의약학계열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상욱 배재대 입학처장이 ‘지역유망학과 및 의약학계열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지원 전략을 모색하고 각 대학별로 유망학과 3개를 정해 집중·홍보함으로써 지역 수험생들에게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대학으로의 등록률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9일에 열린 1차 설명회에서는 김상욱 배재대 입학처장(중국통상학과 교수)과 박광순 대진협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유망학과 안내에서는 △충남대 △한남대 △대전대 △우송대 △중부대 등이 참여해 대학별로 엄선한 3개 학과를 집중 홍보했다. 이어 2부 의약학계열 설명회 순서에서는 △충남대 △순천향대 △아주대 △한림대 등 7개 대학에서 의약학계열 지원방법에 대한 설명과 지원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의약학계열 및 지역 유망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6일에 열린 2차 설명회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설명회 주관대학인 배재대를 비롯해 △공주대 △한밭대 △건양대 △목원대 등이 유망학과를 소개했다. 또한, 2부 의약학계열 설명회에서는 △충북대 △원광대 △건양대 △가천대 △을지대 △인제대가 참여했다. 이날 배재대는 유망학과로 △조경학과 △드론·철도건설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부를 소개했다. 조경학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조경기사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 2년 간 90% 이상의 높은 조경기사 합격률을 자랑한다. 드론·철도건설공학과는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철도 특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4차산업혁명시대을 대비한 실무형 인재육성에 주력한다.

소프트웨어공학부는 오는 2024년까지 SW중심교육 개방형 체제를 구축해 장학금 지원, 해외연수, SW 경진대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욱 배재대 입학처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대학들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흡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며 “배재대는 앞으로도 대진협, 지역대학들과 연합해 다양한 진학지도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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