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2021학년도 후기에 박사학위를 받은 박숙경(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푸웨이(付偉) 박사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250만 원을 출연했다.

지난 24일 대학 본관 2층에서 열린 ‘우석심리운동학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오석흥 부총장과 박숙경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 우용득 대학원장, 김윤태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숙경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는 “한결같이 제자들을 아껴주시고 모교와 심리운동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교수님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후배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에 오석흥 부총장은 “우석심리운동학 장학기금은 후배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선배들의 희망과 격려의 산물인 만큼, 우리 후배 석·박사 대학원생들은 학문 탐구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운동학과는 대학원생들의 연구 활동 증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교수와 동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석심리운동학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우석대학교 대학원 심리운동학과는 2016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이래 현재 50여 명의 석·박사가 수학하고 있으며, 심리운동학의 발전과 학문 체계의 확립 및 전문성 제고에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심리운동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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