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8:10 (일)
인하대,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산업 재직자 위한 현장방문교육 실시
인하대,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산업 재직자 위한 현장방문교육 실시
  • 배지우
  • 승인 2022.08.24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첨단소재공정연구소, GMP 교육 참여할 교육생 모집
- 전문가가 직접 기업 방문해 현장맞춤형 교육 진행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관련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교육이 필요한 기업의 재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도 인하대학교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현장방문교육 교육생 모집’ 포스터.

인하대 첨단소재공정연구소는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건상 교육을 받기 힘들었던 바이오공정 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입문과정인 ‘GMP START’와 응용과정인 ‘GMP JUMP-UP’으로 구성된다. ‘GMP START’에서는 GMP가 생소한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GMP의 이해 등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GMP JUMP UP’은 후속 과정으로 제조공정상 필요한 밸리데이션(Validation) 지식과 제조환경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추가적으로 교육내용과 관련한 기술지도를 의뢰할 수 있어 GMP 관련 지식을 보다 전문성 있게 학습할 수 있다. 

인하대학교 첨단소재공정연구소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컨소시엄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인하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이번 방문교육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관련 재직자들의 교육훈련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된다.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수요공급기업에 필요한 교육 시스템의 개발과 교육훈련은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강국으로의 도약과 전후방 지원사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다.

현장방문교육은 산업계, 대학, 연구소에서 다년간의 경력을 쌓은 다수의 전문가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9월 30일까지 인하대학교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현장방문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김광희 첨단소재공정연구소 산학연구교수는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생산의 자립화를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용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위한 국내 공급기업 육성을 통해 안정적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하대학교 첨단소재공정연구소는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수요공급기업 간 밸류체인(Value chain)을 형성하고 기업의 인프라 활성화와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14일 송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