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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미래공유형’ 추가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미래공유형’ 추가
  • 강일구
  • 승인 2022.08.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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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문사회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 24일 발표
인문사회연구소와 우수연구자 등에 10년간 742억 원 지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예비선정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차세대 연구자 지원을 위한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 신규과제가 43개 선정됐다. 인문사회 연구소와 우수연구자 등에 최대 10년간 총 742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 신규과제 예비선정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연구소 연구과제 18개와 연구자 연구과제 25개를 신규 선정해 발표했다. 인문사회 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인문한국플러스(2유형), 우수학자 등 4개 사업에서 총 43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복합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내에 세부 유형으로 ‘미래공유형’을 신설하고 2개 과제를 시범 선정했다. 선정된 2개 과제는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시니어를 위한 건강관리’(휴먼보건과학 융합연구소)와 ‘장애인 고립 예방을 위한 사물지능융합기술 활용 지속가능한 24시간 교육·돌봄 지원체계 개발’(특수교육재활 과학연구소)이다. 교육부는 이번 시범 과정을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속 추진 중인 인문사회 연구소 지원(순수학문형, 문제해결형) 사업과 인문학술플러스(2유형) 사업 과제 16개도 신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학자 지원’ 사업 10개 과제, ‘사회과학 연구지원’ 사업 과제 15개도 신규 선정했다. 교육부는 인문사회 연구소와 우수연구자 등에 최대 10년간 742억 원을 지원하고 올해에는 7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 개시일은 9월 1일이다. 

신문규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인문사회 학술 역량과 과학기술 간의 연계 융합연구를 통해 미래사회에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초학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교육부는 인문사회분야 연구자들이 탄탄한 연구 기반하에 안정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신규과제(17개)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신규과제(17개) ※교육부 자료
인문한국플러스(HK+) 2유형 신규과제(1개)
인문한국플러스(HK+) 2유형 신규과제(1개) ※교육부 자료
사회과학연구지원 신규과제(15개)
사회과학연구지원 신규과제(15개) ※교육부 자료
우수학자지원사업(10개 과제)
우수학자지원사업(10개 과제) ※교육부 자료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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