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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상위 1% 연구자 이화여대 윤주영 석좌교수, 2022 MSMLG Czarnik Award 수상
세계상위 1% 연구자 이화여대 윤주영 석좌교수, 2022 MSMLG Czarnik Award 수상
  • 배지우
  • 승인 2022.07.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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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 프로브 및 광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자로 인정 받아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화학·나노과학전공 윤주영 석좌교수가 7월 15일(금) ‘2022 MSMLG Czarnik Award’를 수상했다. 

이화여대 전경
이화여대 전경

MSMLG(Molecular Sensors and Molecular Logic Gates)는 화학 센서, 이미징 프로브, 분자논리회로, 광치료연구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회다. 본 학회는 화학 센서 및 분자회로 분야의 연구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격년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화학 센서 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보인 연구자 1명을 선정해 본상인 MSMLG Czarnik Award를, 신진연구자 2명에 MSMLG Czarnik Emerging Investigator Award를 시상하고 있다.

Czarnik Award는 형광화학센서분야의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한 앤서니 자닉(Anthony W. Czarnik) 교수의 업적을 기려 만든 상으로, 자닉 교수는 윤주영 교수의 박사학위 지도교수이기도 했다. 

윤주영 교수는 형광 프로브 및 광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자로 인정받아 ‘2022 MSMLG Czarnik Award’를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7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아일랜드 더블린(Dublin)에서 개최된 <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lecular Sensors and Molecular Logic Gates(MSMLG 2022)>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윤주영 교수는 “박사 지도교수님의 이름을 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깊고, 이화여대 대학원생들과 박사후 연구원들, 그리고 이러한 연구를 가능하게 해준 이화여대와 연구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주영 교수는 2019년 도레이과학기술상, 2020년 경암학술상을 수상하였으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구. 톰슨로이터)가 발표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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