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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학생밀착형 주민자치 실현을 통한 지역공동체 생태계 조성
공주대, 학생밀착형 주민자치 실현을 통한 지역공동체 생태계 조성
  • 배지우
  • 승인 2022.07.1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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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관내 주민자치 16개 단체와 업무협약으로 새로운 형태의 주민자치 제시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2일 대학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공주시 관내 주민자치 16개 단체와 학생 밀착형 주민자치 실현 및 지역공동체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

업무협약식에는 공주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유석호 학생처장, 정혜선 학생부처장, 이웅재 학생복지과장, 성기훈 총학생회장, 박하빈 동아리연합회장과 공주시 최원철 시장,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 노한섭 신관동주민자치회장 등 공주시 관내 16개 주민자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주대와 공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학생 참여 주민자치 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추진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상설 제안 창구(시스템) 구축 ▴학생밀착형 풀뿌리 주민자치 모델 선도 ▴생활자치 구현을 위한 주민자치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 육성 등 지역발전과 상생의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원성수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대학과 지자체, 지역주민이 상부상조의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대학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 역시 “공주시도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대학생들이 주민자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의 학생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주대 학생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상생과 협력의 풀뿌리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학생밀착형 주민자치를 실현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의 상호 유기적 협동체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유구읍주민자치회, 이인면주민자치회, 탄천면주민자치회, 계룡면주민자치회, 반포면주민자치회, 의당면주민자치회, 정안면주민자치회, 우성면주민자치회, 사곡면주민자치회, 신풍면주민자치회, 중학동주민자치회, 웅진동주민자치회, 금학동주민자치회, 옥룡동주민자치회, 신관동주민자치회, 월송동주민자치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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