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교양 강의를 선택할 때 학점 취득의 용이성보다는 강의 주제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기초교육원이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교양강의 수강에 대한 학생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응답자 4백11명 중 3백9명(75%)이 교양강의의 주제를 살펴보고 강의를 선택한다고 대답했다. ‘담당 교수의 인지도나 평판’(42명, 10%), ‘강의 진행 방식’(27명, 7%), ‘합리적인 평가 방식’(23명, 6%) 등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인이 아니었다.
교양강의 선택 동기를 묻는 질문에서는 적극적인 태도가 돋보였다. ‘관심 분야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습득하기 위해서’ 교양강의를 수강한다는 대답(308명, 75%)이 가장 많았고, ‘규정 학점을 이수하기 위해’라고 답한 학생은 19%(80명)였다.
교양강의에 관한 정보는 ‘강의계획서’(220명, 54%)에서 가장 많이 얻고 있었고, ‘학내매체’(102명, 25%), ‘선배 및 동기들의 입소문’(87명, 21%)도 유용한 강의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교양강의 수강에 대한 학생의견 설문조사 결과>
1. 학년을 선택해주세요.
학 년 |
응답자수 |
비율 |
1학년 |
109명 |
27% |
2학년 |
102명 |
25% |
3학년 |
111명 |
27% |
4학년 |
89명 |
22% |
2. 교양강의를 선택하는 동기는 무엇입니까?
선택동기 |
응답자수 |
비율 |
관심분야 지식과 교양 습득 | 308명 | 75% |
전공 수행 위한 기본소양 다지기 | 18명 | 4% |
규정 학점 이수 | 80명 | 19% |
친구와 같은 수업 듣기 위해 | 3명 | 1% |
기타 | 2명 | 0% |
3. 교양강의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최우선 고려사항 |
응답자수 |
비율 |
강의 주제 | 309명 | 75% |
담당교수 인지도 및 평판 | 42명 | 10% |
강의 진행 방식 | 27명 | 7% |
합리적인 평가 방식 | 23명 | 6% |
친구와 수강 가능 여부 | 7명 | 2% |
강의 환경(강의실, 강의자재, 동선) | 1명 | 0% |
기타 | 2명 | 0% |
4. 교양강의에 관한 정보는 주로 어디에서 얻습니까?
강의정보 출처 |
응답자수 |
비율 |
강의계획서 |
220명 |
54% |
학내매체 |
102명 |
25% |
선배 및 동기의 입소문 |
87명 |
21% |
교수와의 상담 |
0명 |
0% |
기타 |
2명 |
0% |
지방의 모 사립대에서 강의 중입니다만,양상이 매우 유사한 듯.
역시 주제와 "지식 및 교양 습득"이 본말 이군여.!!
지극히 정상적이며,
교양과목의 대부분은 비전임 교원들이 담당하고 있으나,"처우"가 개수준 미달 이하 여서리.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