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위탁 운영하는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종로구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6월 29일에 ‘2022년 상반기 조리원 대상 온라인(ZOOM 화상) 위생·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종로구 전체 어린이집 조리원의 50% 이상이 참여하여 여름철 식중독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국무창 센터장(배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조리종사자 QUICK 매뉴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급식실 관리에 꼭 필요한 개인위생 및 식재료 관리 등 위생 분야에 대해 진행되어 조리원의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집에서 더욱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여름철 어린이 급식소 내 식중독 의심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식중독에 대한 내용도 함께 교육하여 조리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국무창 센터장은 “온라인 교육으로 한자리에 모이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반면 많은 조리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의 급식을 책임지는 원장, 교사, 조리원들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9월에 진행하는 하반기 조리원 대상 위생·안전교육은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그 때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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