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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기계공학부 홍진숙 교수, '제16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시장 표창 수상
울산과학대 기계공학부 홍진숙 교수, '제16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시장 표창 수상
  • 배지우
  • 승인 2022.06.2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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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 기계공학부 홍진숙 교수가 ‘제16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하 행사)에서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8일(화) 오후 2시 울산 남구 두왕동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열렸으며, ‘ICT융합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유공자 및 공로자 수상, 강연, 기술세미나,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총 15명이 공로상과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홍진숙 교수는 스마트·친환경선박 특성화 사업을 유치 및 운영해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시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해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스마트·친환경선박’ 분야로 지원해 선정됐으며, 홍진숙 교수가 사업단장을 맡아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홍진숙 교수는 사업 선정 이후 기계공학부의 조선해양전공을 스마트해양수송시스템전공으로 바꾸고, 전기전자공학부와 융합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시 등이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의 재학생 교육용 활용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울산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13개 기관과 산학연관(産學硏官)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월에는 국내 조선해양 분야 최고·최대 학회인 대한조선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친환경 선박 특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홍진숙 교수는 “스마트·친환경 선박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조선해양 현장에서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 및 공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성과공유와 환류를 통해 전공심화과정, 전문기술석사과정 및 고도화과정(일학습병행) 등으로 사업을 발전시키는 등 울산과학대학교가 울산의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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