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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창업보육센터,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대구대 창업보육센터,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06.07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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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력산업 분야인 지능형디지털기기 등 4개 분야의 창업기업 발굴
-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마케팅·투자 지원 등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

대구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대 창업보육센터 전경.
대구대 창업보육센터 전경.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은 지역주력산업 분야 기술을 보유한 대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경북의 지역주력산업 분야인 지능형디지털기기, 라이프케어뷰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친환경융합신소재 4개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한다. 또한,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마케팅·투자 지원 등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사무형·공장형 보육실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화상회의실, 세미나실, 스마트 워크부스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기업은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고급화, 마케팅, 컨설팅,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공장형 또는 사무형 보육실에 입주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현재 입주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분야 사업을 하는 김도욱 ㈜동신에너지 대표는 “대구대의 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 선정으로 경북 지역주력산업을 운영하는 자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에 사업 주관기관이 되면서 경북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지역주력산업 분야 창업기업 지원체계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경상북도·경산시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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