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미래교양대학에서는 교양교육의 정보와 안내를 제공하는 ‘교양 피어 어드바이저(Peer Advisor)’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극동대 교양 피어 어드바이저란 교양 교과목 수업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피어 어드바이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교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교과목에 대한 안내와 정보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피어 어드바이저를 중심으로 △교양교육과정 수강 신청과 학습 계획에 대한 상담 △학사 안내와 수업 정보에 대한 상담 △전공과 교양 교과목의 연계성 상담 등을 통해 전공별 맞춤형 교양 교과목의 수강을 설계할 수 있다.

현재 극동대 미래교양대학에서는 대면 상담과 ‘카카오톡 상담하기’라는 온라인 상담을 통해 교양 교육과정을 안내하고 수강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새롭게 시행하는 교양 피어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으로 인해 개별화되고 밀착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극동대 미래교양대학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책임 지도교수를 두고 학부생 및 외국인 학생 부문으로 구분하여 공개모집을 통해 교양 피어 어드바이저를 선발했다. 앞으로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교양 교과목 정보와 수강 안내를 제공 받게 된다.

또 극동대는 지난 2일 피어 어드바이저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발대식과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미래교양대학 임은의 학장은 “교양 피어 어드바이저 프로그램이 교양교과목 수업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수업 설계를 제공할 것” 이라며 “소속감을 높이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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