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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6년 연속 선정
인하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6년 연속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05.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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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교육과정 연계형 대입전형 설계와 교육청 협력 프로그램 운영
- 16년 연속 선정돼 지원금 규모 상위권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9억 6,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이 시작된 2007년부터 16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원금 규모 기준으로는 수도권 대학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인하대학교 전경.
인하대학교 전경.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조하며, 고교교육 혁신에 따른 대입전형 변화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전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대학에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본 사업에서 고교현장-교육청-대학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고교 현장과 진로진학정보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련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대입전형을 설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교육부는 2022년 사업운영계획에 관한 사업신청서, 2023학년도 및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등 제출자료를 기반으로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수험생 부담 완화, 학생선발기능 강화 및 전문성 제고, 고교교육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91개 대학에 총 57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하대는 올해부터 2년 동안 재정지원을 받으며 차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로 1년(2024년) 더 지원을 받게 된다.

전태준 인하대 입학처장은 “이번 사업선정 결과는 인하대가 고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입전형을 설계하고, 고교·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교육부가 인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안정적인 대학입학전형 운영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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