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호킨스 지음 | 이충호 옮김 | 이데아 | 384쪽
우리의 뇌 속에서 민주주의가 작동한다고?
인간의 뇌와 지능, 기계 지능에 대한 새로운 이해…다가올 미래에 대한 단서들로 가득
지금의 AI에는 왜 지능이 없는지, 진정한 변화를 이끌 기계 지능은 가능한지 모색
리처드 도킨스가 추천·서문을 쓰고, 빌 게이츠가 꼽은 2021년 올해의 책
미국의 신경과학자이자 컴퓨터 공학자인 제프 호킨스는 ‘지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뇌는 지능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지금까지의 AI에는 왜 지능이 없는지’, ‘이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나아가 ‘인류와 기계 지능의 미래는 어떻게 다가올지’를 풀어낸다.
책의 내용이 획기적이고 도발적이기에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저자를 “다윈을 닮은” 과학자에 비유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잠을 자는 대신에 밖으로 달려나가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충동이 솟구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또한 “진정한 AI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은 매우 흥미로운 이론을 선사할 것”이라며 2021년 ‘올해의 책’으로 꼽았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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