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13일 스마트-K 테크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연합오리엔테이션 및 학과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극동대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사회와 대학에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이란, 네팔,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과 류기일 총장, 김동옥 대외협력처장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사에서 류기일 총장은 “극동대에 입학하기까지 여러 도전과 노력을 한 외국인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학에서 진행하는 경험네트워킹을 통한 인턴과 취업의 기회를 갖고, 앞으로 즐거운 대학생활은 물론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과별 체험 프로그램에는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글로벌호텔경영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 참가해 학과 전공 및 교수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국인 학생들은 향후 전공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질적인 학과 체험을 통해 비전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란에서 온 하미디 자흐라사닷 학생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극동대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위해 △학교 주요시설 안내 △부서 안내 △학과 소개 △체류 자격 관리 △교통‧생활 편의 안내 △범죄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극동대에 소속감을 갖고 편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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