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BK사업단(단장 유인근)이 2005년 연차평가 지역대학 육성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지난 18일 학진 우수산업단장 회의에서 창원대 BK사업단이 전국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며, 다음달 13일 정부 표창을 수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창원대 BK사업단 관계자는  "메카트로릭스교육 모델의 정착으로 공학교육인증 획득, 해외 장·단기 연수 프로그램의 정착으로 학생들의 선진 연구에 대한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에 전공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위한 전공 설명회의 정착 등이 좋은 평가 결과를 얻은 요인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대는 2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동남지역본부장,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지역전략산업 혁신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간 대학, 지자체, 산업 집적지를 중심으로 출범한 산학연관협력협의체의 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