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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포스코경영연구원, 사회혁신 위해 합심
가톨릭대-포스코경영연구원, 사회혁신 위해 합심
  • 방완재
  • 승인 2022.03.2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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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금) 프로보노 발대식… 전문가와 대학생이 함께 사회적기업 5곳의 문제 해결 예정
- 작년 이어 2번째 협업… 고용노동부가 우수 사례로 높이 평가한 대표적 민·관·학 모델
가톨릭대와 포스코경영연구원이 사회적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보노 발대식을 진행했다.
가톨릭대와 포스코경영연구원이 사회적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보노 발대식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학생들과 포스코경영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사회적기업이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가톨릭대와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5일(금) 프로보노 발대식을 열고 사회적기업 5곳의 문제 해결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두 기관이 합심해 진행하는 프로보노 활동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가톨릭대는 작년 3월, 포스코경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프로보노 활동과 기업시민 정규 강의 운영 등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했다. 특히 작년에 진행한 프로보노 활동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사업의 우수한 민·관·학 사례로 높이 평가 받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가톨릭대와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문제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 △마케팅·컨설팅 전문 교육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프로보노 활동에는 포스코경영연구원 전문가 5명과 가톨릭대 학생 15명이 참여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상상우리가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

  이번 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한 전문가와 학생들은 △에코루션(저탄소 인증학교 시범사업 운영) △가온아이피엠(방역소독업) △마인드허브(언어 재활치료용 의료기기 제작업) △메이븐플러스(병원동행서비스업) △해밀즈(발달장애 아동용 방수 수영복 제작업)등 총 5개 사회적기업의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한편, 가톨릭대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3년 연속 발탁되며, 국내 대표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대학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가톨릭대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섹터 간 자원 연계 △‘일 경험’의 ‘일자리’ 확대 등에 집중할 예정이며 포스코경영연구원, 부천시 등과의 자원 연계를 통해 대학생 프로보노, 하계 인턴십 활동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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