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운영하는 ‘강원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센터장 안세현)는 3월 28일(월) 강원대학교 교육혁신본부에서 「강원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2차년도 사업운영 결과보고」를 완료했다.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며, 전국에 10개 권역별 센터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대학 원격교육 활성화 ▲미래교육체제 전환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대학교가 주관·운영하는 「강원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강원권역 원격교육 공동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를 목표로 컨소시엄 대학인 한림성심대와 협업하여 강원도내 1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LMS(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공동 활용 원격강의 제작 스튜디오(소형·중대형) 구축 및 운영 ▲공동 활용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 ▲대학원격교육 혁신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는 총 사업기간(5년) 중 2차년도(2021.3.~2022.2.)의 사업운영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으며, 참여대학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대학별 스튜디오 구축 지원, 콘텐츠 개발 등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강원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강원도내 8개 대학에 「LMS(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지원했으며, 지난 2년간 85,564명의 이용자가 총 13,862개의 강좌를 수강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동 활용 원격강의 제작 스튜디오」는 강원도내 12개 대학에 20실 규모로 총 6종의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스튜디오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총 440개의 원격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공동 활용 원격교육 콘텐츠 제작」은 강원도내 4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강원도 관광산업 특성화’와 ‘SDGs(지속가능개발목표)’를 주제로 한 팀티칭 교과목 등 총 10종의 콘텐츠를 개발해 참여대학의 원격교육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대학원격교육 혁신지원」은 도내 대학 교수자, 관리자, 학생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21회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의 역량강화 및 원격교육 격차 해소를 지원했다.
안세현 강원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장(강원대 교육혁신본부장)은 “2차년도 사업 운영을 통해 강원권역의 원격수업 질 제고 및 도내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차년도 사업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격교육 ‘뉴-노멀’ 플랫폼을 구축하여 강원도내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