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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신규 선정
인하대,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신규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03.21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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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가’, ‘BIM 설계 인력’ 양성과정 새로 개강 3월 21일부터 수강생 모집
-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 유관 기관과의 협약과 취업률·만족도 높아 2021년도 우수훈련기관 선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미래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의 2022년도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전경.
▲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 전경.

새롭게 개설하는 교육과정은 ‘VR·AR 3D 게임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BIM 설계 인력 양성’의 2개 과정이다. 인하대는 신규 사업 선정으로 5년간 약 3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개발원은 기존의 게임산업 분야 3개 교육과정(VR·AR 3D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양성, 빅데이터 활용 게임 기획 전문가, AR 인공지능 게임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총 5개, 연간 약 16억 원 규모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신규 개설 예정인 과정은 각 분야의 여러 기업과 협약을 통해 실무에 맞춰 계획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BIM 설계 인력양성’ 과정의 경우 ㈜포스코 A&C 등 대기업이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규 교육과정은 3월 21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2022년 5월 24일 개강 예정이며, 9개월간 주 5일씩 총 1472시간의 훈련을 마친 후 수료한다.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은 여러 기업이 주위에 포진한 지리적 이점에 힘입어 인천테크노파크는 물론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 등 유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탁월한 직무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취업률과 만족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훈련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대유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장은 “훈련기관 인증평가 최고 등급을 획득했던 쾌거에 이어, 제안한 신규 교육과정이 모두 선정된 것은 미래인재개발원의 탄탄한 내실을 보여주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계 요구에 대응하는 신산업 분야 교육을 통하여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훈련 교육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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