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5:20 (월)
조선현대문학사(1900~1941)
조선현대문학사(1900~1941)
  • 최승우
  • 승인 2022.03.16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희 지음 | 그레출판사 | 292쪽

저자 회월 박영희는 우리 현대문학 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중심인물로서 수많은 작품을 쓴 작가이자 비평가다. 카프[KAPF]의 핵심멤버로 활약하다가 ‘얻은 것은 이데올로기요 잃은 것은 문학이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탈퇴한 후, 자의반 타의반 친일의 길로 들어선다.

해방공간에서 문학이론서를 집필하고, 그동안 문학현장 경험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본서를 집필한다. 그런데 그 당시 사회 분위기나 여건상 출간이 어렵게 되고 원고(原稿) 뭉치가 수난을 당한다. 이에 백문식이 문장을 가다듬고 정리하여 읽히기 쉽게 본서를 펴내는 바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