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1:45 (토)
충남대, ‘제2창학 1두 1미 운동 추진본부’ 발족
충남대, ‘제2창학 1두 1미 운동 추진본부’ 발족
  • 교수신문
  • 승인 2005.11.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발전의 계기, 지역민들에게는 대학 개방으로 봉사”

충남대가 ‘제2창학 1두 1미 운동 추진본부(본부장 : 기획처장 홍성표 교수)’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대학발전기금 모금 활동에 돌입하였다.


충남대는 11월 15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상황실에서 양현수 총장과 변평섭 총동창회장 등 학내외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2창학 1斗 1米 운동 추진본부’ 발족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제2창학 1두 1미 운동에서 ‘1斗 1米’란 쌀 한말과 쌀 한 톨이란 한자어로 ‘십시일반(十匙一飯)’ 혹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의미로 1952년 충남대학교 설립을 위해 당시 충청남도민이 모았던 ‘1斗 1米’의 정신을 되살려 제2창학의 정신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는 데 그 뜻이 담겨져 있다.


경제학부 박재기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기획단은 발전기금 모금 전략, 동문 네트워크 구축 및 효율적인 연계 활용 방안 등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박 단장 외에 구승모 교수(부단장, 농업경제학과), 양은경(언론정보학과), 김기수(기술교육과), 서광선(의과대학 병리학), 박길순(의류학과), 이만호(정보통신원장, 전기정보통신공학부), 최진혁(정책홍보실장, 자치행정학과), 정연홍(신문방송사 주간, 철학과) 교수 등이 추진기획단의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조직, DB팀/  섭외,관리팀 /홍보전략팀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운영사업팀을 통해 대학발전기금 모금 실무를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충남대는 이번 기회를 발전기금 모금을 통해 대학 운영의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민들과 동문, 대학구성원들의 학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현수 총장은 "1두 1미 운동은 충남대에 있어서 미래를 준비하고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기념비적인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며 “‘개방과 혁신의 충남대학교’라는 충남대의 슬로건처럼 대학을 지역민들에게 개방하고 교육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의 노력을 늦추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