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3월 10일(목) 개강을 맞아 학내에 위치한 호수(붕어방) 앞에서 학생들에게 붕어빵을 나눠주는 「붕어빵 at 붕어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낮아진 구성원들의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캠퍼스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사기 증진 및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학생 간의 친밀도 제고를 위해 대학본부가 마련하였다.

이동훈 총장, 김성환 교육부총장, 박미정 연구기획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따뜻한 붕어빵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처에서는 안전한 방역 관리를 위해 마스크도 함께 배포했다. 

질서있게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린 학생들은 갓 구운 붕어빵을 받으면서 평소에 직접 대화할 기회를 갖기 힘든 총장, 부총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2월에 진행됐던 개강 맞이 간식행사에 이어서 계속해서 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는 학교에 감사하다”라며,“총장님이 붕어빵을 직접 구워서 나눠주시는 모습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훈 총장은 대학 운영 전반에 있어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생과의 교류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 단과대학 학생과의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