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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제일교회 박재진 목사, 목원대 선교조각공원조성기금 500만원 기탁
강경제일교회 박재진 목사, 목원대 선교조각공원조성기금 500만원 기탁
  • 최승우
  • 승인 2022.03.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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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강경제일교회의 박재진 담임목사로부터 선교조각공원 조성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목원대는 대전 서구 도안동 교정에 예수님의 사역을 조각으로 구현한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선교조각공원은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박재진 목사는 “예수님의 사역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조각공원으로 조성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목원대에서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미래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제일교회는 1904년 설립된 교회로 11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강경제일교회는 근대 충청지역의 최대 포구였던 강경을 중심으로 한국 초기 선교사들과 협력해 만동학교, 만동여학교, 강성중학교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사업과 선교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자’라는 표어 아래 지역과 교단을 섬기며 큰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다.

박재진 목사는 목원대 신학과 88학번 동문으로 2020년 12월 제31대 강경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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