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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제218학생군사교육단 60기 임관식 개최...후보생 27명 임관
성신여대, 제218학생군사교육단 60기 임관식 개최...후보생 27명 임관
  • 방완재
  • 승인 2022.03.07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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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참모총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양보경 총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제218학군단 60기가 임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양보경 총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제218학군단 60기가 임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3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제218학생군사교육단(이하 제218학군단) 60기 임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관식에는 60기 후보생 27명이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정식 임관했다. 이날 임관 소위들의 앞날을 축하하기 위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인사참모부장 강인규 소장, 비서실장 장종중 준장과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박종수 교학부총장, 소현진 미래인재처장 등이 참석했다.

임관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상장 수여,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대통령 축하 전문 낭독, 총장 기념사 및 육군참모총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관 소감을 발표한 정현영 소위(간호학과 18학번)는 “든든한 장교로 거듭나기까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총장님, 단장님, 훈육관님, 교수님들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성신여대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가슴속에 새기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여러분은 미래의 주역으로 ‘젊음과 시간’이라는 가장 소중한 자산이 있기에, 지금 참모총장 보다 더 큰 희망과 포부로 대한민국과 육군의 미래를 주도해나갈 것을 믿는다”며 “‘위국헌신, 상호존중, 책임완수’의 육군 핵심가치를 신념화하며, ‘올바르고 유능하며 헌신하는 장교’로 거듭나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훌륭한 장교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우리 성신여대 학생들이 장교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고 중요한 자리”라며 “조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창설 10주년을 맞은 성신여대 제218학군단은 창설 이래 261명(육군 254명, 해병 7명)의 장교 임관자를 배출했다. 5년 연속으로 국방부 학군단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대통령 및 국무총리, 장관 상장을 다수 수상하는 등 명문 학군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신여대 제218학군단은 3월 2일부터 4월 8일까지 63기, 64기 학군사관 후보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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