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작업치료학과 김수경 교수가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장을 받았다.

김수경 교수는 1996년부터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대외협력이사 역임 후 현재 한국운전재활학회 부회장과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법제이사를 맡고 있다. 

김 교수는 2002년부터 건양대 작업치료학과에 재직하면서 대한작업치료학회 우수논문상 3회 수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출제 및 문항개발 위원으로서 10회 이상의 작업치료사와 보조공학사 국가시험을 출제한 바 있다. 

2010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체 활동으로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2017년부터 대전 유성보건소의 지역사회재활 사업을 운영하는 실무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공로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 교수는 “이러한 큰 상을 받을만한 뛰어난 업적과 공로가 있지 않지만 그동안 묵묵히 국민 건강을 위해 작업치료학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한 것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고 활동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