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활성화 및 창업기업 지원 등 적극 추진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동환)은 KOSDAQ 상장기업 ㈜토탈소프트뱅크(이하 TSB)와 ‘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한국해양대 산학허브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창업기업 지원과 양 기관의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TSB는 유망 스타트업 투자지원과 Accelerating(초기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해운·항만·물류 시장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보유한 TSB는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역의 해운·물류·AI·헬스케어·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TSB4차산업혁명투자조합’을 조성한다.
아울러 한국해양대는 개방·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고 수익 창출로 연계되는 산학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에도 ㈜TSB와 지역내 창업기업 지원 활동을 함께 한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벤처생태계 중심지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청년 실업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동환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TSB와 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우리대학 기술을 활용한 자회사의 성장지원 인프라를 확대하여 대학 기술창업에 대한 쌍방향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