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개강일인 2월 21일 정문에서 신입생, 재학생의 봄 학기 첫 등굣길을 축하해주는 ‘총장과 함께, 첫 등굣길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서울과기대는 이번 봄 학기부터 차별화된 학사제도인 ｢ST 학기제｣의 일환으로, 개강일을 기존 3월2일에서 한 주 앞당겨 2월21일에 시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2년간의 비대면 상황을 종료하고 2월 새 학기부터 대면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기획된 행사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재학생의 대학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고, 대학 소속감 및 총장·학생 간 친밀도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총장, 교육부총장, 연구기획부총장 등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교직원 및 중앙학생자치기구 대표가 참석하여 첫 등굣길 학생들에게 소정의 간식꾸러미와 방역 마스크를 나누어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더불어, 대학 홍보 캐릭터인 ‘테크’와 ‘소무니’가 함께하는 포토존을 통해 총장과 학생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주한 학생처장은 “대학본부와 학생들과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대학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총장과 각 단과대학 학생과의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자치기구, 장학 등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은 “개강 첫 날 총장님께서 웃음으로 맞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어 총장님과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간식까지 받아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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