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는 교육부가 시행한 2021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평가 기준을 충족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년의 인증 기간 중 매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을 평가해 심사하고 있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인증이 취소된다. 

강릉원주대학교는 2015년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돼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해온 바 있으며, 2021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모니터링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유치·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 과정 전체에서 ‘인증대학’으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기본요건인 △불법체류율을 비롯해 핵심지표인 △중도탈락률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공인 언어 능력 등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인증대학 선정으로 강릉원주대학교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및 교육부 공식 사이트 등에 공시되고, 법무부 소속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외국 정부 등에 ‘인증대학’으로 등록돼 외국인 유학생 비자(VISA) 발급 절차 간소화, 교육 정책·사업상 혜택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최승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