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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스마트·친환경 선박 특화사업 성과 공유 위해 워크숍 개최
울산과학대 스마트·친환경 선박 특화사업 성과 공유 위해 워크숍 개최
  • 최승우
  • 승인 2022.02.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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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17일(목) 오후 1시 경주 스위트 호텔 지하 2층 스위트홀에서 ‘2021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1차년도 성과 확산 워크숍’(이하 행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과학대학교가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수행 중인 교육부 주관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의 1차년도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해 신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 및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해 5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로 지원해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12월에 스마트·친환경 선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울산시, 현대중공업,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13개 기관과 산학연관(産學硏官)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13일에는 대학 교수진과 한국조선해양,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기업 전문가를 초청해 콜로키움을 개최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을 비롯해 처장단 교수와 각 학부(과)장, 전공주임교수, 진로·취업전담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사업 추진 경과 및 사업소개, 1차년도 사업단 성과 발표, 운영 애로사항 점검으로 진행됐다. 울산과학대학교 홍진숙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사업 추진 경과 및 사업소개를 통해 “국제해사기구는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지난 2020년 12월 온실가스 배출량을 70% 줄일 수 있는 감축 기술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또, “향후 선박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친환경 선박을 넘어 자율운항 선박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울산과학대학교는 대학 내 기계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컴퓨터IT학부, 산업경영공학과 등이 융합해 스마트·친환경 선박 분야의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향후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이 시작되면 관련 분야의 고급기술을 가진 핵심 인재까지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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