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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총동창회 제20대 정영섭 회장 취임
한국해양대 총동창회 제20대 정영섭 회장 취임
  • 최승우
  • 승인 2022.02.1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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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문성혁 해수부 장관 등 모교 출신 인사 다수 참석
정영섭 제20대 회장, 2024년까지 2년간 임기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영섭)는 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19대 박신환 회장에 이어 제20대는 정영섭 회장이 2년간 이끈다.

지난 16일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 한국해양대 졸업 동문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태 제16대 회장과 안상현 제18대 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주요 내외빈 소개 ▲박신환 제19대 회장의 인사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축사 ▲자랑스러운 해대인상 등 시상 ▲정기총회 의안심의 ▲총동창회기 및 의사봉 전달 ▲정영섭 신임 총동창회장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섭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단과대학·지회·교직원과 총동창회와의 유대 강화를 강조했다. 또 총동창회 장학재단과 한국해양대 발전기금 재단의 원활한 소통으로 모교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도 약속했다. 또한 “모교의 발전에 필요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총동창회의 숙원사업인 동창회관 마련도 심도 깊게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포부도 밝혔다.

제19대 박신환 회장도 신임 정영섭 회장에 대한 절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신환 19대 회장은 “정영섭 회장님은 책임감과 리더십이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면서 “훌륭한 분에게 동창회장직을 물려주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여러분들의 모교인 한국해양대는 현재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대 정영섭 회장은 범진상운㈜ 대표이사로, 한국해양대 항해학과(31기)를 졸업했다. 그간 3억원 이상의 금액을 한국해양대에 전달하며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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