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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의 과학
다정함의 과학
  • 최승우
  • 승인 2022.02.09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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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하딩 지음 | 이현주 옮김 | 더퀘스트 | 376쪽

사랑과 연결의 힘은 언제나 조용히 승리한다.
현대의학이 가르쳐주지 않는 건강한 삶을 위한 다정함의 놀라운 과학

* 《사이언스》가 주목한 연구 결과!
*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 주요 언론이 선정한 화제의 책!
* 정재승 교수, 아서 바스키 하버드의대 교수 등 강력 추천!

건강한 삶의 해답은 의학이 아닌 사회학 속에 있다!
코로나로 관계망이 단절된 요즘, 소통의 부재와 외로움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친절, 신뢰, 공감 등 서로의 감정과 살을 맞대는 지극히 인간적인 것들 속에 숨어 있는
건강과 행복의 비밀

√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계속 아픈 까닭은 무엇일까?
√ 알코올 중독, 폭식 등의 이유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 특별히 식단 관리나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장수하는 비결은?
√ 친절과 사랑이 아이의 DNA를 바꾼다고?
√ 공동체 생활과 인간관계가 치매 걸릴 확률을 줄여주는 이유는?

매일 포옹을 받은 사람은 병에 걸릴 확률이 32%나 낮아진다고 한다. 컬럼비아 의대 정신의학 교수 켈리 하딩 박사는 풍부한 진료 경험과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가족관계, 교육수준, 사는 동네 등 건강과 사뭇 무관해 보이는 사회적 요인이 건강과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흥미롭게 분석한다. 따뜻하게 안아주는 애정, 격려하고 응원하는 우정, 이해하고 공감하는 친밀감 등의 감정은 우리를 질병에 덜 걸리게 하고, 더 오래 살게 해준다. 현대의학이 그동안 집중하지 않았던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을 과학적이면서도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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