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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나노구조물리연구단 이영희 교수 연구팀, 묽은자성반도체의 자기모멘트 한계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 제시
성균관대 나노구조물리연구단 이영희 교수 연구팀, 묽은자성반도체의 자기모멘트 한계극복을 위한 새로운 대안 제시
  • 최승우
  • 승인 2022.02.07 16:4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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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성반도체 내부의 점결함 농도를 제어하여 강자성 특성 향상

모태 반도체에 자성불순물을 주입하여 자석과 같은 강자성을 띄는 묽은자성반도체는 전하와 스핀을 동시에 제어 가능해, 양자컴퓨터 및 초저전력 반도체 스핀트로닉스 논리소자의 핵심 소재로 기대를 받고 있다.

최근 상온 이상의 퀴리온도*를 띄는 이차원 묽은자성반도체(바나듐이 도핑된 이차원 이셀레늄화텅스텐: 이하 V-doped WSe2)의 합성에 성공해 스핀전자소자 분야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왔으나, 자성불순물 주입농도의 한계에 따른 낮은 자기력 및 같은 자성불순물 주입농도에서도 자성특성이 변화하는 재현성 문제가 이차원 자성반도체의 실제적인 산업응용에 큰 문제점으로 간주되어 왔다.
* 강자성체(자석)가 강자성 상태에서 상자성 상태로 변하거나 그 반대로 변하는 전이온도를 말한다. 자석같은 강자성체를 퀴리온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자석으로서의 성질을 잃는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에너지과학과 교수 및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구조물리연구단 단장 이영희 교수 연구팀(윤석준 박사, 조병욱 연구원, Duong Dinh Loc 교수)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차원 자성반도체 V-doped WSe2 내부의 셀레늄(Se) 결함의 자성특성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제어하여 자기력 및 퀴리온도의 향상을 이루었다.

연구팀은 V-doped WSe2 자성반도체의 열처리(heat-treatment)를 통해 셀레늄 결함을 발생시키고, 열처리된 샘플의 자성특성을 자기력현미경 및 자기저항 이력곡선을 통해 관측했다. 열처리 전 이차원 V-doped WSe2는 강자성 특성이 드러나지 않은 반면, 열처리 후에는 뚜렷한 자기구역과 자기저항의 이력곡선이 관측되었다. 이를 통해, 증가된 셀레늄 결함농도가 자기력 및 상온 퀴리온도와 같은 강자성 특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밝혀냈다. 

아울러 열처리 온도에 비례하여 셀레늄 결함농도가 증가함을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원자구조 분석을 통하여 확인했고, 대다수의 셀레늄 결함이 자성불순물인 바나듐과 결합하여 클러스터를 형성함을 관측했다. 바나듐 자성불순물은 셀레늄 결함과 결합하였을 때, 자기력이 5배까지 증가하였으며, 또한 바나듐의 스핀공간분포면적이 확장되어 퀴리 온도를 향상시키는 주원인임을 이론적 계산을 통하여 확인했다. 

연구팀이 밝혀낸 자성반도체내 점결함의 자성특성 영향력은 자성불순물 농도와 더불어 점결함의 농도 및 분포형태가 자성특성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입증하였고, 이를 통해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재현성 문제나, 불순물 주입농도한계에 따른 자기력 향상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연구를 이끈 이영희 단장은 "자성반도체는 차세대 미래소자의 핵심물질 후보군으로 큰 잠재력이 있었지만, 재현성 및 낮은 자기력한계 때문에 현재까지 산업적으로 응용된 예가 없었다. 하지만, 본 연구를 통하여 위와 같은 난제를 극복할 방안을 제시하여 실제적인 활용에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연구성과는 과학기술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 IF = 30.849)”에 2021년 12월 온라인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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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2-02-07 17:21:40
법상 조선 성균관 승계를 추가로 법제화. 성대 6백주년 행사때는 대통령.국무총리.교육부 장관 참석하였습니다.

.*성균관대,개교 6백주년 맞아 개최한 학술회의. 볼로냐대(이탈리아), 파리 1대(프랑스), 옥스포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교황윤허,독일),야기엘로니안대(폴란드) 총장등 참석.
@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

윤진한 2022-02-07 17:21:00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 승계 성균관대는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행정법.국제관습법으로 인정받고 있음.Royal성균관대.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성균관대로 정통을 승계하기로 하자, 미군정이 향교재단의 재산으로 성균관대 재정에 기여토록 하는 법을 추가로 만들어 주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때 대통령령으로 시작된 한국민족문화대백과발행으로 행정법

윤진한 2022-02-07 17:20:26
좋은 연구성과. Royal성균관대는 太學등의 별칭있고,왕립대학이며, 대한제국의 皇대학 전통과 자격을 가지고 있음. 해방후의 주권없는 일제잔재 중심 비신분제 국립대학과는 성격도 다름.

카이로선언이후 프랑스.소련.폴란드등이 승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제법.국내법적 위상을 상기하고, 패전국 일본잔재로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패전국 일본잔재로 적산재산 형태)를 국립대로 강행할때, 전국적인 반대와 서울대생들의 등록거부.자퇴등이 있었던 상황도 인식해야합니다.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