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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올해 등록금 동결·입학금 폐지
동신대, 올해 등록금 동결·입학금 폐지
  • 최승우
  • 승인 2022.01.20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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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등심위 개최, 최근 14년 중 13년간 등록금 인하‧동결
 교육‧취업 프로그램, 장학제도 개선해 취업 강자 위상 강화

 동신대학교(총장 최일)는 2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부터 매년 20%씩 인하했던 입학금은 올해부터 사실상 폐지한다.

 동신대는 대학 예산 운용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2009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최근 14년 중 13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동참해왔다.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교육 중심 대학답게 재학생들의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프로그램, 장학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실제 동신대의 대학알리미 정보 공시 기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402만원, 연 평균 등록금은 665만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60.4%에 달한다. 사실상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1학기 장학금 수혜자는 5,193명으로, 전체 재학생 6,138명 (정보공시 기준) 중 84.5%가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특히 1학기 전액 장학금은 2,242명으로 36.5%에 달했다

 동신대학교의 장학 및 교육 프로그램 성과는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교육부 정보공시 발표 결과 동신대의 취업률은 65.2%로, 광주‧전남 졸업생 1천 명 이상 일반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09년 이후 최근 12년 중 10년 동안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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