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지음 | 학연문화사 | 368쪽
제주도, 무문토기시대부터 기원후 5세기 무렵까지 검토하다
본 도서의 목적은 제주도 선사취락을 대상으로 섬 공동체의 변화를 탐구하는데 있다. 연구자들은 과거 사람들이 남겨놓은 것을 통해 과거의 사실이나 사건을 추론해야 한다. 본 도서의 주요 검토 대상은 제주도 선사취락과 관련된 고고자료이다. ‘선사’나 ‘취락’의 개념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따라 검토 범위가 달라지겠지만 본서에서는 제주도에서 수혈 주거지의 군집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무문토기시대부터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기원후 5세기 무렵까지를 검토대상으로 했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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