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총장 박철수)는 지난 9일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 인턴 지원사업의 비대면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 인턴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학연협회가 주관하여 4학년 이공계열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R&D 연구현장에서 4개월간 연구 지원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강원권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주관 대학인 대진대학교와 참여 대학인 수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총 3개 대학으로 구성됐다.
이날 성과평가회에서는 4개월간(9월~12월) 장기현장실습을 다녀온 수원대학교 김경빈(전자재료공학 전공, 4학년) 학생 외 12명, 대진대학교 송윤제(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 외 15명, 강릉원주대학교 유덕용(세라믹신소재공학, 4학년) 총 31명의 학생이 각자 연구개발 분야 업무 경험을 통해 배운 느낀 점과 진로와의 연계,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대 김경빈 학생은 “산업 인턴을 통해 연구개발 등 회사 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이론으로 배운 내용들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며 후배들에게도 사업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수원대학교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에 본교 이공계 재학생을 매칭하여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사업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연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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