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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2021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2021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 최승우
  • 승인 2021.12.20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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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은 국제교류협력관에서 ‘2021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전공 능력을 기반으로 산업체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로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은 매 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해 오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하반기 행사는 해양산업발전 연계·4차산업혁명 연계·지역사회공헌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본선 30개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스 승하차 시스템 ‘Blind Helper’를 제작한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전기전자공학전공 ‘Do it Together’팀(지도교수 황영진, 최현석·정선우·조성우·최용준)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혁신아이디어상과 기술·연구 우수상에도 각각 6개팀이 선정됐다.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문제 해결에 노력한 성과를 보여줬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한 작품들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다방면으로 발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산업체 및 지역사회에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은 “많은 아이디어들이 융복합적으로 투입돼야만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은 이번 기회로 알게 됐을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해주신 많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2017년부터 5년간 특허출원 54건, 특허등록 50건 등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작품의 특허출원·등록·창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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