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수의과대학 교수진이 후학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충북대에 따르면 12월 14일(화) 오후 2시 30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수의학과 김수종, 이상명, 이성인, 김학현 교수가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아 장학기금 1,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수의학과의 김수종, 이상명, 이성인, 김학현, 정의배 교수와 김수갑 총장, 이광희 대외협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의학과 교수진은 새로운 세종캠퍼스의 문을 연 만큼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에 매진하고 우수한 미래 수의학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수갑 총장은 “제자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교수님들의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캠퍼스 광역화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곳곳에서 제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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