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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산업기술연구소, ‘Smart Ship IoT기반 기술개발 포럼’ 성료
한국해양대 산업기술연구소, ‘Smart Ship IoT기반 기술개발 포럼’ 성료
  • 최승우
  • 승인 2021.12.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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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산업기술연구소(소장 이재하)는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와 학술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Smart Ship IoT기반 기술개발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공대 1관 249호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스마트 선박 IoT 기술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의 연구 동향을 소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마텍 주식회사 백승균 연구소장, 한국해양대 류명록 산학연구교수, 정성훈 산학연구교수 등 대학 연구소 및 센터의 전공 분야 교수와 사회 각계의 저명한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지마텍 주식회사 백승균 연구소장과 정다희 선임연구원이 발표에 나섰다. 백 연구소장과 정 선임연구원은 각각 ‘인공지능 학습용 이미지 데이터의 구축 및 품질관리 방안’, ‘영상 이미지 데이터셋의 정제, 라벨링, 검수 방법론’을 소개했다.

지난 9일 한국해양대 공대 1관 249호실에서는 ‘Smart Ship IoT 기반 기술개발 포럼’이 진행됐다. 사진은 포럼 이후 진행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참석자들의 기념사진 모습.
지난 9일 한국해양대 공대 1관 249호실에서는 ‘Smart Ship IoT 기반 기술개발 포럼’이 진행됐다. 사진은 포럼 이후 진행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참석자들의 기념사진 모습.

2부에서는 한국해양대의 류명록 산학연구교수가 ‘해양수산 빅데이터 품질진단 및 이상 데이터 보정 기법’을 발표했으며, 정성훈 산학연구교수가 ‘조선해운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소속 학부·석박사과정생들을 포함한 교직원들도 포럼에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이 자리에서는 포럼 행사와 함께 한국해양대 산업기술연구소 산하 조선해운전주기빅데이터센터(센터장 허준호)와 지마텍 주식회사(대표이사 서영교)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진행했다. 

이 협약식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하는 ‘해양수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생산된 공공 데이터를 보다 원활히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준환 포럼 위원장(전자·전기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양 기관에서 수행 중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스마트 선박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포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연구주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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