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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최승우
  • 승인 2021.12.1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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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지역건설공학과 맹승진 교수가 지난 12월 7일(화) 재해관련 연구개발 협업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맹승진 교수는 평소 재난안전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재난 경보 시스템’, ‘가뭄과 홍수재해 대비를 위한 수재생 저류장치’, ‘침수 경보 장치’ 등 재해에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

맹승진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맹승진 지역건설공학과 교수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재난 경보 시스템’은 IoT와 홍수위 예측 앱을 연동시켜 홍수위를 1시간 단위로 예측함으로써 홍수위험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홍수위험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또한, ‘가뭄과 홍수재해 대비를 위한 수재생 저류장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집중호우 발생 시 빗물을 일시에 저류하여 홍수를 저감시키고 저류된 빗물을 가뭄 시 활용하는 장치다. 
 맹승진 교수는 이러한 특허 등을 통해 빗물을 활용한 가뭄대비 장치 및 시설을 개발하여 상용화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기 위한 대국민 서비스 차원에서 국가와 유역의 물 관련 계획에 수해 저감 대책 등을 반영하기 위해 유역의 물 관련 최상위 심의·의결 기구인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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