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음악학부 정주희 교수의 작품 ‘생황, 대금, 피아노를 위한 <고궁의 흔적>’이 올해로 29회를 맞는 독일 란트페스트슈필레(Randfestspiele) 국제 현대음악제에서 연주된다고 10일 밝혔다.
란트페스트슈필레 음악제는 매해 다양한 주제로 세계적인 작곡가들과 연주단체를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29회 음악제는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접목을 시도하는 다채로운 작품들로 기획됐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현대국악앙상블 '굿모리' 연주에 의해 작곡가 Johannes K. Hildebrandt, Helmut Zapf, 김유리, 정주희, 이희주, 김동명, 황혜정, 이승은의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올해 연주는 코로나 상황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실시간 스트리밍 공연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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