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식품분야숙련도 평가’에서 ‘양호’ 판정을 받으며 우수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ㆍ검사기관의 측정분석능력 평가를 목적으로 식약처에서 제공한 평가용 시료에 대한 시험ㆍ검사 결과를 제출해 그 결과의 정확성을 평가받는 것으로 매년 2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의 3등급으로 나눠 판정된다.
센터는 6월에는 납ㆍ카드뮴ㆍ비타민 등 5개 항목을, 9월에는 벤조피렌ㆍ세균수ㆍ대장균군 등 4개 항목에 대한 숙련도 평가에 참여했다. 그 결과 1,2차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세재 센터장은 “분석요원 숙련도 향상 및 분석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실시하여 도내 안심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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