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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공학대학원, ‘광기술융합전공’과 ‘미래자동차공학전공’ 신설
인하대 공학대학원, ‘광기술융합전공’과 ‘미래자동차공학전공’ 신설
  • 이승주
  • 승인 2021.11.02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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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대학원으로 도약
- 11월 1일부터 2022년 신학기 신입생 모집 시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공학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미래융합기술학과에 ‘광기술융합전공’과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의 2개 전공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이 위치한 60주년기념관 전경

 이번에 새로이 설치된 전공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적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지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신입생은 2022학년도 1학기에 입학하게 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2월 9일이다.

 광기술융합전공은 광기술의 응용 및 융합을 통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센서 등에 접목되는 핵심 요소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기하광학, 물리광학, 레이저광학, 디스플레이광학, 전자기학, 박막광학 등 광기술 관련 교과목을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마련하여, 미래 신산업의 선도기술 개발을 위한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미래자동차공학전공은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 차량용 반도체, 전기차/수소전기차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등 자동차 융합기술 개발에 앞장선다. 스마트모빌리티의 주행기술, 주행자동차의 센서와 통신기술, 자율주행차량의 인공지능과 인지공학 등과 관련된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한다. 인천지역 지방정부, 지역단체, 공기업 및 민간기업 등 미래자동차공학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교육과정과 학사운영 등에서 교류와 협력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하대학교는 광기술 교육 및 미래자동차 개발과 관련하여 전문 교수진이 수십 년 동안 구축한 우수한 교육 시스템과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공학대학원 미래융합기술학과 내 전공 신설로 이미 운영 중인 빅데이터전공, 블록체인전공, 인공지능융합전공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여 미래 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자 한다.

▲조남희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장

 조남희 인하대 공학대학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롭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잘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며 “이번 신설 전공들은 기존의 전공들과 함께 매우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학기술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각 전공별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인하대학교 공학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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