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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H·Flying’, 제 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8강’ 올라
호남대 ‘H·Flying’, 제 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8강’ 올라
  • 이승주
  • 승인 2021.10.18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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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C+ 지난해 7월 팀 창단 후 최고 성적…전국 19개 대학 26팀 출전
- 양승학 단장 “4차산업혁명시대 신종 스포츠 통해 AI특성화 역량 과시”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이 지난해 7월 창업동아리 형태로 출범시킨 드론축구단 ‘H·Flying(단장 이상호 교수)’이 제 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창단 첫 8강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호남대 드론축구단 ‘H·Flying은 제 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창단 첫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10월 7일~8일 이틀 동안 전주대학교 희망홀 드론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호남대 ‘H·Flying’ 등 전국 19개 대학 26개 팀이 출전, 예선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호남대학교 ‘H·Flying’은 스트라이커 마재훈(미래자동차공학과 3학년), 공격수 조철웅(신문방송학과 4학년)·김범수(미디어영상공연학과 3학년), 수비수 조연우(정보통신공학과 3학년)·김범수·최강원(이상 미디어영상공연학과 3학년) 등 총 6명으로 팀을 구성, 1승 1패로 예선리그를 통과한 뒤 8일 16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드론축구는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지상에서 3m 정도 떠 있는 원형 골대(지름 80㎝)에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하는 미래형 스포츠로 한 팀은 5대의 드론으로 구성되며, 상대의 골을 통과하여 득점할 수 있는 드론은 스트라이커로 지정된 한 대 뿐이다.

 양승학 단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 신종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축구를 통해 드론 제작부터 기체 정비, 프로그래밍, 조종 기술, 전략 등 AI특성화대학 의 융복합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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