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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석·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방법론 특강 진행
충북대, 석·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한 방법론 특강 진행
  • 이지원
  • 승인 2021.10.07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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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관리연구소, 지난 6일(수) 김도형 교수 초청 특강 개최

충북대(총장 김수갑) 국가위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205호 세미나실에서 ‘재난관리분야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방법론의 이해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김도형 미국 달라스 텍사스주립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도형 교수가 특강을 진행 중이다. 사진=충북대
김도형 교수가 특강을 진행 중이다. 사진=충북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주관 및 주최하고, 충북대 LINC+사업단과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본 특강은 석·박사 학위 논문을 준비 중인 대학원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방법론 개요 및 이론적 기반 제시 ▲재난관리분야에서의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활용 사례 소개 ▲머신러닝 방법론 실습을 위한 R 통계패키지 숙달 ▲실제 재난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머신러닝분석 실습 등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은 “한 사람의 박사학위는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새로운 학문분야가 생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위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원 제자들을 위해 누구나 사용하는 분석방법인 회귀분석, 요인분석, 자차분석 등 뿐만 아니라 나만의 특별한 분석도구를 활용하여 관심 있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1월에도 역량 있는 해외 대학교수를 초청하여 방법론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도형 미국 달라스 텍사스주립대 교수는 “이공계 분야 뿐 아니라 행정학, 재난관리학 등 사회과학분야에서도 빅데이터의 구축 및 활용의 중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전통적인 통계적 추론방식에서 벗어나 더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각종 위기 및 재난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로 그 활용 가능성 및 한계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 강좌는 최근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개발되고 활용되고 있는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기법이 재난관리 분야에서 구축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어떤 식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한 이론적 기초를 다지고, 대표적인 지도학습, 비지도학습의 기본구조를 이해한 후 간단한 실례를 R패키지를 이용하여 실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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