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박소흠)가 울산과학대학교를 찾아 여자축구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훈련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훈련비 전달식은 6일(수) 오전 10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 김성배 교학처장, 전진우 총무처장, 김기훈 평생교육원장, 울산광역시체육회 박소흠 회장 직무대행, 오흥일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번에 전달받은 훈련비를 여자축구부의 전지훈련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로 추계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1993년 창단한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는 현재 24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여민지, 이금민, 추효주 등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감독 강성민)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2020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대학 여자축구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승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