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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부산시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 ‘다함께 차차차’의 다양한 하반기 프로그램 눈길
경성대, 부산시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 ‘다함께 차차차’의 다양한 하반기 프로그램 눈길
  • 하영 기자
  • 승인 2021.10.01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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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스포츠건강학과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힐링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는 오는 10월 2일부터 다양한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성대학교는 10월 2일부터 다양한 다함께 차차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함께 차차차’는 신체·정신적 제한으로 운동참여도가 낮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신체 활동을 제공하여 건강 체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장기간 지속되어온 지차체-대학기반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참여 장애인의 장애 유형과 정도, 연령에 따라 ‘감각통합 체육교실’, ‘필라댄스’, ‘장애인 플로어볼 스포츠단(VVI)’, ‘무용단 品’ 총 4개 분반으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였으며, 비대면 수업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찾아가는 차차차’ 1대1 대면 야외 수업을 진행하였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량이 급격히 감소한 장애인들과 학부모들에게 매우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었으며, 그에 힘입어 여름방학 기간에는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름 방학 특강(비대면)과 이색 이벤트 ‘농장을 집으로’를 실시하였다.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상 운영되며, 발달장애인 및 교사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비대면 수업은 상반기 비대면 온라인 수업 진행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업참여 수준 및 의사소통 능력, 장애정도를 판단하여 더욱 양질의 온라인 수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은 ‘감각통합 체육교실’, ‘태권브이 체육교실’, ‘장애인 스포츠선수반’, ‘장애인 무용단’ 총 4개 분반으로 진행되며, 중증 장애인,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대상 ‘찾아가는 차차차’는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중순 경에는 장애인을 위한 미니 올림픽(체육 대회)과 어울림 한마당(예술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다함께 차차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이며 참가 및 운영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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