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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진주시 문산읍 안전마을을 치매 친환경 마을로 개선한다
경상국립대, 진주시 문산읍 안전마을을 치매 친환경 마을로 개선한다
  • 이지원
  • 승인 2021.10.01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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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지역-대학 안전한 길 사업’
10월 1일, 4일 양일간 민·관·학·경 100여 명 참여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단장 강상수)은 10월 1일과 4일 양일간 진주시 문산읍 안전마을에서 ‘기억채움(치매안심)마을 안전환경 조성 사업’을 벌인다. 

경상국립대 '지역-대학 안전한 길 사업' 현장. 사진=경상대
경상국립대 '지역-대학 안전한 길 사업' 현장. 사진=경상대
경상국립대 '지역-대학 안전한 길 사업' 현장. 사진=경상대
경상국립대 '지역-대학 안전한 길 사업' 현장. 사진=경상대

이 사업은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올해 네 번째 실시하는 ‘GNU 지역-대학 안전한 길 사업’의 하나이다. 경상국립대는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7회에 걸쳐 어울림길, 안전하길, 함께하길 등의 이름으로 ‘지역-대학 안전한 길(路) 사업’을 해왔다. 특히 이 사업은 ‘2021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교육 분야 우수사례로 뽑히기도 했다.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이번 사업에서 문산읍 안전마을 일대를 치매 친환경 마을로 조성한다. 치매 환자가 지역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가도록 마을 단위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경상국립대 학생과, 진주경찰서, 진주시 치매안심센터, 농협 진주시지부,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 등 민·관·학·경이 함께한다.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이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골목길의 치안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지역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의식이 함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하루 50여 명이 참여하여 마을에 치매 인식 개선 관련 벽화를 조성하고,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게 된다. 

진주시 문산읍 안전마을은 65가구 12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이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75명이다. 
경상국립대 강상수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지역-대학 안전한 길 프로젝트는 경상국립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의 대표적인 지역협력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민·관·학·경이 함께 지역의 환경개선 및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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