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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총학생회, 비대면과 제한적 대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학생참여형' 온라인 대동제 개최
한국외대 총학생회, 비대면과 제한적 대면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학생참여형' 온라인 대동제 개최
  • 이지원
  • 승인 2021.10.0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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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학생참여형 온라인 대동제 'QUINQUATRIA Hybrid' 진행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도되는 한국외대 온라인 대동제, 학생 만족도 매우 높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김계란과 함께하는 헬스 콘텐츠', '홍석천과 함께하는 쿠킹 콘텐츠', '이지영 강사와 함께하는 JOB 토크쇼' 등 학생 출연진 모집하여 특별한 경험 제공

한국외대(HUFS, 총장 김인철)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온라인 대동제인 '퀸쿠아트리아 하이브리드'의 개최를 알렸다.

'퀸쿠아트리아 하이브리드'는 비대면과 제한적 대면 체제의 결합을 통해 공간적 개념을 초월한 참여형 축제를 의미한다.

2021년 한국외대 온라인 대동제 '퀸쿠아트리아 하이브리드' 포스터. 사진=한국외대
2021년 한국외대 온라인 대동제 '퀸쿠아트리아 하이브리드' 포스터. 사진=한국외대

10월 5일(화)부터 10월 8일(금)까지 진행되며, 유튜브와 줌을 활용한 양방향 라이브 소통,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공모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퀸쿠아트리아'는 한국외대의 상징인 미네르바 여신을 위한 축제라는 의미로, 한국외대 대동제의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튜브에서 스트리밍될 대동제 영상 콘텐츠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새내기, 그리고 재학생의 갈증을 '학생참여'의 키워드로 풀어내고자 하였다.

사전 공개된 '릴레이 송' 프로젝트는 20여 명의 외대생이 한 소절씩 이어 불러 하나의 노래를 완성하는 청춘 위로 콘텐츠로 외대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개개인의 특색을 가진 21명의 외대인을 인터뷰한 '21명에게 물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수와의 소통이 부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외대생들 단톡방에 숨은 교수님 찾기(장보은 교수)', '부퀴즈온더외대(이재묵 교수)'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학생참여형' 대동제의 의미를 강화하고자 한다.

한국외대의 다양한 문화권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풀어낸 '대한외대인' 콘텐츠는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대동제의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10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매일 저녁 ▲ BOOK적 BOOK적(하트시그널 신여진, 아홉수우리들 수박양), ▲ 이스포츠 대회(전용준, 강퀴, 사신), ▲ 직업토크쇼 자비스(개로만족 한아름 대표, 김일응 공사참사관, 이지영 강사), ▲ 자취요정(홍석천), ▲ 외대 갓 탤런트(원더걸스 혜림, 하이어뮤직 우강희 이사, 애니메이션 크루), ▲ 헬시코기(김계란), ▲ 퀸쿠하이틴 스테이지 LIVE(조수민) 등의 라이브 콘텐츠 등의 사전 제작 콘텐츠가 편성될 예정이다.

타 대학교의 온라인 대동제와 다르게, 초청 출연진이나 인플루언서(influencer)도 최대한 외대 출신을 섭외하였고 한국외대의 강점인 외국어 등을 활용한 콘텐츠들을 진행함으로써 외대의 특장점을 가시화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헬스와 요리 프로그램을 독창적으로 개발하여 축제의 다양성을 높이고 비대면 축제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축제의 총괄을 맡은 기획단장 구명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20) 학생은 "작년 대동제 피드백 결과 대다수 학생이 '온라인 대동제'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였으며 전반적인 기획과 다양한 콘텐츠에 만족했다"고 밝히며, "작년의 행사는 온라인 대동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에 몰두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외대의 온라인 대동제는 10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한국외대 총학생회'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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