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약 75억여원 지원받아 사업 수행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30일(목) 15시 한국영양연구소(소장 임순성)가 주관하는‘2021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은 교육부가 1980년부터 우수한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대학 내 연구성과 축적 및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학술지원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당국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양희총장, 강일준 산학부총장, 임순성 한국영양연구소장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영양연구소는 2003년 11월 1일 한림대학교 생명과학연구원 산하연구소로 신설되었으며, 지난 2021년 7월 1일자로 부설연구소(교책연구소)로 분리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최신 영양역학자료 분석을 통해 도출된 국내 노인의 식생활 패턴 및 영양상태 판정 결과를 기반으로 주요 노인성 질환의 원인 규명 및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품소재·영양소 DB를 구축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를 토대로 “노인의 건강수명 연장(건강노화) 및 영양 취약 계층인 강원도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최종목표”로 설정하여 총 3단계로 목표를 세웠다.
한국영양연구소의 연구목표에 따른 활용 계획 및 기대효과로는 다음과 같다.
최양희 총장은 “한국영양연구소의 발전과 목표달성을 위하여 학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으며, 임순성 한국영양연구소장 역시 “구성원들 모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 굴지의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